제이팔로 다이어리

20191016 셋째 조카 탄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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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 오셨네요", "아니요 오빠예요"

산부인과에 갔더니 다들 나를 애 아빠인줄 알고 반겨준다. 동생이 셋째를 출산하는 날, 예정보다 좀 이른 날짜인데 진통이 시작했다길래 교회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으로 왔다.

아들 둘 낳고 나서 딸을 낳길 바랬는데, 감사하게도 딸이다. 근데 누굴 닮았는지 3.7킬로의 우량아가 태어났다. 애 아빠쪽을 닮았을라나? 그래도 엄마 고생 많이 안시키고 나오는 것은 지 오빠들을 닮았다.

애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"남자 조카와 여자 조카는 느낌이 다를라나?" 뭔가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. ㅎ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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